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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이맘때쯤이면 김장 걱정이잖아요.
김장 쓰레기 처리, 제대로 안 하면 과태료 폭탄입니다.
특히 2025년 최신 규정을 알아야 합니다.
오늘 이 글에서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해 총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김장쓰레기 배출방법
김장철에 나오는 쓰레기는 크게 '음식물 쓰레기'와 '일반 쓰레기'로 나눠요.
이 두 가지를 제대로 구분해서 배출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.
아래 각각의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꼭 확인하세요.
음식물 쓰레기 (동물 먹이로 재활용)

- 배추 겉잎과 무청 : 부드러운 부분은 잘게 썰어서 물기를 뺀 후 배출
- 고춧가루나 마늘 찌꺼기 : 양념을 버릴 때, 국물이나 액체류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 후 배출
- 무 자투리 : 먹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음식물 쓰레기
💡 팁 : 물기를 최대한 짜내는 것이 핵심! 물기가 많으면 처리 비용도 늘어남
일반 쓰레기 (재활용 어려운 것)

- 배추나 무의 단단한 뿌리 : 섬유질이 너무 많아 사료화가 어렵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분류
- 양파 껍질, 마늘대
- 끈, 노끈 : 김장 재료를 묶었던 모든 끈
- 비닐, 장갑 : 김장할 때 사용한 비닐봉지, 위생 장갑, 앞치마 등
김장 전용 봉투
김장을 대량으로 하다 보면, 일반 음식물 쓰레기봉투로는 감당이 안 될 때가 많죠.
이럴 때를 대비해서 지자체마다 '김장 쓰레기 전용 봉투'를 운영하고 있어요.
이것을 이용한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은 아래와 같아요.
전용 봉투의 특징

- 색깔과 크기 : 일반 음식물 쓰레기봉투와는 색과 크기가 다름, 주로 50L 또는 100L의 대형 사이즈
- 구매처 : 동네 마트, 편의점, 주민센터 등에서 구매 가능
배출방법

- 전용 봉투에 넣기 전에 물기를 최대한 짜내서 배출
- 전용 봉투는 보통 '김장철 특정 기간 (예: 11월 중순 ~ 12월 말)'에만 한시적으로 운영
- 지자체의 공지 기간 확인 후, 지정된 장소에만 배출
- 보통 수거 전날 저녁(해진 후)부터 수거 당일 새벽 사이에 배출하는 것이 원칙
절임 여부 확인
김장 쓰레기를 버릴 때, 많은 분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'소금'의 유무예요.
소금에 절여진 배추나 무는 처리가 조금 달라질 수 있어요.
1. 절인 배추 겉잎/무청
- 소금기 제거 : 소금에 절여진 상태라면, 물에 한 번 헹궈서 소금기를 빼주는 것이 환경에 더 좋아요.
2. 김칫소 잔여물
- 액젓, 소금 간 : 김칫소에 들어간 액젓, 소금 등 염분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을 방해해요. 그래서 김칫소 잔여물은 최대한 물기를 짜내고 버려야 해요.
- 액체 처리 : 국물처럼 흐르는 양념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닙니다. 종량제 봉투에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흡수시켜서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환경을 위한 좋은 습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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